암 전조 증상

신체에 나타나는 작은 증상들을 무시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암이라는 질병으로 발전했다는 경우를 주변에서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상태가 악화되기 전 미리 신호를 보내는데, 이와 관련하여 암 전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전조 증상

1. 비강암 전조 증상

●초기에는 경미한 편두통과 한쪽 콧구멍이 막히게 되고, 증상이 진행되면 콧물이나 코피가 나오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특히 목의 양쪽 또는 한쪽 부위의 임파선이 부어올라 커다란 종양이 생겨납니다.

 

●귀울림, 귀 막힘, 코막힘, 편두통, 콧물이 나고 피가 섞여 있을 때는 비강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비강암 초기일 경우에는 방사선 조사 요법을 활용하면 상당히 높은 치유 효율이 있습니다.

 

2. 폐암 전조 증상

●세 가지 두드러진 증상은 기침, 가래, 피가 섞인 가래 등인데, 병이 진행되면서 가슴이 아파오고 열이 나며 입맛이 없어지고,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도 없게 됩니다.

 

●까닭 없이 기침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가래에 핏줄 또는 핏덩어리가 섞여 있을 때는 폐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3. 구강암 전조 증상

●구강암의 주된 원인은 음주와 흡연인데, 만성적인 음주를 하거나 흡연의 경력이 길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구강안에 까닭 없이 종괴가 돋고 흰 반점이 나타나며 궤양, 출혈 또는 마비 증상이 있을 때는 구강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구강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률이 높으므로 구강건강도 늘 체크하셔야 할 것입니다.

 

4. 후두암 전조 증상

●초기에는 목안에 이물질이 있는 것 같고 음식을 제대로 삼킬 수가 없는데, 증상이 진행되면 물조차도 마실 수가 없을 정도가 됩니다. 

 

●장기간 동안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변한 것이 좀처럼 낫지 않을 때는 후두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후두암의 경우 연령이 50세에서 60세 이상이 된 남녀 환자의 비율을 따져보면 6:1로 남성이 비교적 많이 발병합니다.

 

5. 식도암 전조 증상

●찬 음식, 뜨거운 음식에 모두 자극을 느끼고 음식을 제대로 삼킬 수도 없는데, 신물이 올라오고 심할 때는 물을 마시는 것조차도 어렵게 됩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음식을 삼키기가 곤란할 때는 식도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식도암은 대부분 독한 술과 뜨거운 음식 등을 먹고 마실 때 받게 되는 만성적인 자극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치료는 수술을 주로 하고 방사선과 항암약물을 투여하면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6. 위암 전조 증상

●위가 더부룩하고 부으면서 개운하지 않고, 딸꾹질이 나면서 음식에 대한 요구가 까다롭게 되고 습관도 바뀌게 됩니다.

 

●위암은 위염에서 위궤양을 거쳐 진행된다는 논리는 근거가 희박합니다. 하지만 위궤양이 발생한 뒤에는 이에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암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상당히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7. 대장암 전조 증상

●뱃속에 가스가 차오르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대변의 습관이 바뀌고 때로는 설사가 나거나 변비가 생기고, 또 변속에 피가 섞여 있거나 변이 검은색일 때는 대장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대변 배설 횟수가 증가하고 설사와 변비 현상이 번갈아가며 나타나게 됩니다.

 

 

 

8. 간암 전조 증상

●초기 증상은 없는데, 병이 진행되었을 때 복부 위쪽 부위에 더부룩한 통증이 나타나고 식욕이 떨어집니다.

 

●복부 위 부위에 통증이 있고 전신이 허약해지며, 복부에 물이 있거나 간이 크게 부어오르고 딱딱해지며 황달이 나타날 때는 간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가벼운 황달이 나타나고 온몸이 나른하면서 체중이 감소하며, 속이 메슥거리고 구역질이 나며 복수와 간장이 크게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특히 간암은 다른 장기로부터 암세포가 전이되어 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간 자체에서도 간염에서 간경화를 거치면서 간암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간암의 치료는 수술을 위주로 하는데, 그 기술은 날로 발전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9. 비뇨기암 전조 증상(전립선 암 전조증상)

●소변 배설이 시원하지 않고 힘을 주어야 배설이 되며, 요도가 좁아지게 되는데 특히 한밤중에 잔뇨감이 있습니다.

 

●소변이 잦으면서 양이 적고 배가 아프며 소변 속에 피가 섞여 있고, 소변 줄기가 약하면서 제대로 배설이 잘 안 될 때는 전립선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전립선암은 고령자에게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그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암의 잠복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료는 수술을 위주로 하게 되고, 요도를 통해 종양을 절제하는 방법도 상당히 안전합니다.

 

10. 자궁암 전조 증상

●출혈이 나타나고, 초기 때는 분비물 속에서만 피가 섞여 있는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섞여 나오는 피의 양이 많아지며, 어떤 경우는 검붉은 색의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여성의 질에서 이상 출혈 또는 분비물이 나오고 악취가 날 때 자궁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결코 무서운 병이 아니며, 초기일 때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기혼여성은 해마다 1회씩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1. 유방암 전조 증상

●유방 속에 딱딱한 덩어리 또는 혹이 있는 것이 주요 증상인데, 일반적으로 아프지는 않은데, 가슴이 작아지게 되면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이 직접 검사하기 매우 쉬운 편인데, 평소 거울에 비추어서 가슴의 모양을 기억해 두었다가 약간이라도 변형이 생기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찰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90% 정도의 치료 효율이 있으니 본인의 신체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관찰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2. 피부암 전조 증상

●이 암의 가장 큰 특징은 볼 수가 있다는 것인데, 만져지기도 하므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궤양이 오래도록 낫지 않고 사마귀 또는 점의 크기와 색깔에 변화가 나타날 때는 피부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피부 궤양이 심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피부암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악성의 흑색 종양입니다.

 

●피부암은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 모누 치료 효율이 낮은 편이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암 전조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본인의 신체적 특징이나, 체중, 식습관의 변화, 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변했다 싶으면 한 번쯤 이 글을 참고하셔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작은 발견 하나에서 의사의 진찰로 이어진다면 큰 병을 조기에 잡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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