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멀쩡해 보여도 사람을 미치도록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좀인데, 이 무좀은 약물로서 쉽게 낫기도 힘들고, 낫는다 하더라도 재발 확률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이와 관련하여 무좀에 좋은 식초의 효능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무좀에 좋은 식초의 효능과 활용방법
무좀은 간단히 치료하는 약만 발명하면 노벨상을 받을만하다고 할 정도로 한번 걸리면 좀처럼 낫기 어려운 피부병의 일종인데, 전해지는 민간요법으로는 프로폴리스나 식초를 이용해서 치료를 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무지한 방식으로 민간요법이라 부르며 실행하여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얘기들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무좀에 대한 설명
● 무좀은 백선균이라고 하는 곰팡이의 일종이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곰팡이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번식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양말이나 구도로 인하여 짓무르기 쉬운 곳인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 등에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 간혹 손에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발의 무좀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인 경우가 많아서 발의 무좀이 치료되면 자연히 낫는다.
● 무좀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작은 물집이 생기고 몹시 가렵다', '표피가 바싹바싹 말라서 두껍고 딱딱하게 된다', '손발의 살갗이 트는 것처럼 빨갛게 건조되고 짓무른다' 등이 있다.
●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서 세균이 침투되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 무좀의 균이 손톱 사이에 들어가면 손톱의 광택이 없어지고 표면이 요철처럼 울퉁불퉁하게 된다거나 너덜너덜 지저분하게 되기도 한다.
● 여러 가지 약이 있지만 한번 치료한 후에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다 낳았다고 해서 곧바로 치료를 중단하면 안 되며, 지속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무좀에 좋은 식초의 효능
● 식초의 살균 효과에 대한 조사 자료를 보면, 화농성 포도상 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병원균, 대장균, 적리균 등의 여러 가지 균을 식초(순수 쌀식초)에 담그면 모든 균들은 5분 정도 후에 전멸한다고 알려져 있다.
● 식초는 무좀을 일으키는 백선균에 대해서도 강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다.
● 백선균 퇴치에는 균이 생존, 발육하는데 필요한 조건인 '영양, 온도, pH' 중 하나 또는 모든 조건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식초는 그중에서도 'pH'의 조절에 효과를 발휘한다. pH라는 것은 산성도(알칼리성도)를 나타내는 치수로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4에서 4.5의 약산성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백선균이 활동할 수 있는 pH는 4.2에서 5.5이므로 무좀이 생긴 피부는 약간 알칼리성으로 기울어져 있는 셈이 된다. 식초 중에서도 산도가 높은 현미식초 등의 곡물식초는 이 pH를 정상치로 돌려놓아 무좀이 생식할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식초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은 백선균으로 인해 상처 입은 피부 조직의 재생을 빠르게 하는 작용도 하고 있다.
무좀에 식초를 활용하는 방법
● 무좀의 치료에는 거즈에 식초를 적셔서 환부에 직접 대거나, 환부를 직접 식초 속에 20~30분 정도 담그는 방법이 있다.
● 피부가 붉게 변했다거나 수포가 생긴 정도의 단계라면 산도가 높은 곡물식초나 과일식초를 사용하고, 출혈이 있거나 진피가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산도가 높은 식초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되기 때문에 피부의 회복력에 가장 도움을 많이 주는 현미식초를 활용한다.
● 무좀이 잘 생기지 않는 체질로 만들려면 순수 쌀식초나 순수 현미식초를 매일 20~30cc 정도씩 마시도록 한다.
● 식초 목욕도 상당히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40도 이상의 욕탕에 20~30분 정도 계속 있으면 백선균이 완전히 박멸된다고 해서 민간에서 사용한다고 전해진다.
이상으로 무좀 치료에 좋은 식초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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