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에 좋은 방법 - 물 마시기

최근 들어 각 가정마다 정수기를 두는 집도 늘어나고 있지만, 더불어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생수를 주문해서 먹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은 방법 - 물 마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방법 - 물 마시기

고혈당인 사람은 사우나에 들어간 것처럼 심한 갈증을 느끼는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 바로 청량음료를 마구 마시는 것이다.

 

 

 

혈당치가 180mg/dl 이상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요당(소변에 섞여 나오는 당)이 배출된다. 이런 경우에 소변을 만드는 신장의 세포막에서는, 요당이 늘어난 세포 안으로 수분을 빨아들이는 힘(침투압)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으로 인해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침투압 이뇨) 몸은 탈수 상태가 되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때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시고 싶어 하는데, 이것에는 엄청난 함정이 숨어 있다. 그것은 청량음료에 포함된 당질(탄수화물)이 고혈당을 촉진시켜 화장실에 자주 가게 하며, 갈증을 더욱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다시 청량음료를 찾게 되고 그러다 보면 혈당치가 더 높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한편 당질(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물이나 차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으며 게다가 훌륭한 혈당조절 기능까지 갖추게 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식사 시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당질이 함유되지 않은 물이나 차를 많이 마셔서 검사 수치를 개선시킨 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의료계 보고이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물보다 커피, 차보다 커피, 아이들은 콜라를 찾는 세상이다. 어렸을 적 집에 손님이 오면 매실차나 꿀차를 내어 대접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커피로 대신하고 있고, 우리가 어렸을 적 먹었던 수정과나 식혜 대신 콜라가 그 자리를 장악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의 수돗물을 맘껏 먹던 우리 시절과는 다른 현대의 생활이 가져온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부터라도 커피 대신 따뜻한 보리차나 결명자 같은 몸에 좋은 차를 먹고, 목 이마를 때는 청량음료 대신 너무도 익숙한 물 한 컵으로 내 몸에 대접해 주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보며 이상으로 면역력 향상에 좋은 물 마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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