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나 치루에 좋은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의 변화와 식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항문 관련 질환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에 모란꽃이 치질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치질이나 치루에는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이 좋은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질이나 치루에 좋은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

부끄럽지만 필자도 현재 진행형으로 치루라는 항문질환을 겪고 있는데 요즘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병되는 질환으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고 병원에서는 말씀 주셨습니다만 부끄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항문질환에 좋은 모란꽃에 대하여 한 가지라도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란꽃에는 하얀 꽃도 있고 빨간 꽃도 있고 참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붉은 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붉은색 모란꽃을 그늘에 말려서 보관해 두시다가 적당히 한 움큼 집에서 많은 물을 넣고 푹 끓여서 불그스름한 물이 우러나오게 만듭니다. 그리고 뜨끈뜨끈한 뜨거운 김이 막 오를 때에 그 김을 쏘이면서 좌욕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좌욕을 자주 하시게 되면 치질에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즐기거나 또는 술을 굉장히 즐기는 분들, 그래서 치질이 생기신 분들 또는 운동이 부족해서 생긴 치질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데, 이 붉은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을 하게 되면 고통이 훨씬 완화된다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주 지나친 치질 또는 치질이 너무 오래된 경우나 혹은 치루(제가 현재 겪고 있는 진행형 질병)라고 해서 항문 안쪽으로 터널이 생겨서 농이 흘러나오는 경우, 이럴 때는 고통을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니 병원에서 근본적으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식이요법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판단되어 필자도 병원 다닙니다.)
붉은 모란꽃은 끓여서 좌욕만 할 것이 아니라 이것을 복용해도 좋습니다. 치질뿐만 아니라 하반신의 여러 질병, 그중에서도 월경불순에 좋다고 하니 아주 조금 살짝만 복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이 책상이나 운전석에 앉아있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다 보니 항문 관련 질환이 많이 생기는데 그중 대표적인 두 가지가 이 치질과 치루라고 합니다. 치루가 확정되기 전에는 항문농양이라 해서 항문 바로 위쪽에 쇠구슬 같은 것이 만져질 정도로 고름이 차고 통증이 오며 몸살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쪽으로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이지만 항문에는 많은 미세혈관들이 모여있어 그곳에 염증이 생기면 혈액 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서 몸살 기운까지 오게 된다고 하니 꼭 병원 방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항문농양을 치료하고 완치가 되지 않고 더 발전하게 되면 치루로 발전되는데,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항문농양 제거 수술 시 한 번에 수술이 완료가 되면 다행이지만 수술 후 사후 관리 악화로 치루로 발전하게 되면 항문 안쪽에 터널이 자리 잡힐 때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을 더 고생해야 하니 꼭 모란꽃을 이용해 좌욕도 열심히 하셔야 더 이상 고생하는 일이 없으실 겁니다.

 

 

 

이 글을 검색해서 오셨다면 아마 항문농양 단계인 분들이 제일 많으실 것 같은데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먼저 수술을 하시고 사후관리에서 치루로 발전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셔서 건강한 항문 보존토록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치질이나 치루에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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