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정보

반려견을 입양한 뒤 견주로서 해야할 일들!

by 준이 2022. 1. 12.

반려견을 입양한 뒤 견주로서 해야 할 일들!

강아지는 입양 뒤 보름에서 한 달 정도까지의 적응 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생후 2개월 이내의 강아지는 사람의 갓난아기처럼 민감할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주인과의 관계, 성격 등이 기본적으로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반려견을 입양한 뒤 견주로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강아지를 입양한 뒤 제일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강아지의 건강이다. 두고두고 약골로 골치를 썩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생후 3개월 이내에 기온과 식사, 질병 등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 줌으로써 건강의 기초를 닦아야 성견이 됐을 때도 튼튼하다.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22도 내지 23도의 온도 유지와 조금씩 잦은 식사,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방지 등이 적응기간 동안 보살피는 요령이다. 아파트의 실내 기온 정도면 별달리 감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사료는 티스푼으로 두 숟갈 정도씩 하루 4~5회 정도 공급해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물그릇을 함께 마련해 공급해주도록 한다.

 

 

 

강아지를 데려온 첫날부터 자녀들이 주물러 대는 등 너무 야단스럽게 귀여워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심하면 질병까지 앓게 되므로 1주일 정도 격리시켜 천천히 낯을 익히도록 해야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된다. 생후 3개월 이내의 강아지는 소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시판되는 우유를 먹이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기름기가 있는 음식, 생선뼈, 오징어, 쥐포 등도 설사의 원인이 되므로 금해야 한다.

 

 

 

강아지에겐 설사가 가장 치명적인 병이고 설사 때에는 음식물 보급을 중단하고 보리차에 설탕을 가미하여, 1시간 간격으로 물만 주면서 차도를 살피다가 하루정도 지나도 나을 기미가 없으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목욕도 감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나치게 냄새가 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데려온 지 열흘 정도 지난 후에 첫 목욕을 시키며 이후 5일 내지 1주일 간격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안전하고, 목욕 후에는 반드시 헤어드라이기로 털을 말려줘야 한다.

 

무턱대고 충동적인 입양 결정으로 강아지를 데려오는 집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들의 정서적인 측면이나 혹은 견주 될 본인의 개인적인 외로움을 달래주려 데려오는 것인데, 필자도 여러 가지 책을 보고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처럼 반려견을 관리하기에는 아직도 한없이 부족하다 느낄 때가 정말 많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 반려견 입양을 고민 중인 분이시라면 첫 번째로 세 번 이상 심각하게 고민해보시기를 권하고, 두 번째로는 기본적인 지식정도는 갖춘 후에 입양 결정을 하시기를 부탁드린다. 커가면서 정이 들고 견주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짐승을 반려견으로 맞아 집에서 함께 먹고 자는 것은 생각 외로 많은 체력소모와 정신적인 부담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반려견을 입양한 뒤 견주로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좌측 하단의 '♡'좋아요 한번 눌러주시고, 필요하신 분들께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 중성화 수술은 생각 외로 단점보다 장점이 정말 많은데, 본인의 반려견과 오래 행복하고 싶다면 한 번쯤 고려해 볼만한 사안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redcross2509.tistory.com

 

for google♡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