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예방 접종 및 기생충 구제에 대한 올바른 상식!

반려견 예방 접종 및 기생충 구제에 대한 올바른 상식!

보통 강아지에게 맞춰야 할 접종약은 6~7가지 정도인데 약에 따라 접종시기도 다르지만 어느 경우에나 반드시 수의사에 진단에 따라야 안전하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리고 오늘은 반려견 예방 접종 및 기생충 구제에 대한 올바른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DHPPL(5종 종합백신)이라 불리는 이것은 홍역,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 파보바이러스성 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등 5가지 개의 질병을 한꺼번에 예방한다. 생후 45일경에 1차, 생후 10주와 14주에 다시 2, 3차 접종을 해주며 수의사에 진단에 따라 반드시 건강한 상태를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방주사를 맞은 뒤 미열이 오르는 등 면역 형성기간이 필요하므로 접종 뒤 1주일가량 목욕을 시키지 않고 보온과 영양 관리 등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켄넬 로프 예방주사라 불리는 이것은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켄넬 감기를 예방해주는 주사인데, 켄넬 감기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되며, 위의 5종 종합백신 3차 접종 1개월 뒤부터 1년에 한 번씩 접종해 주도록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리면 파보바이러스성 장염과 유사한 증세인 혈변, 구토, 식욕 부진 등으로 갑자기 죽게 된다. 예방 접종은 5종 종합백신 접종 뒤 3주 간격으로 두 번 정도 접종해주도록 한다.

 

우리나라에 관경병이 없어졌다는 어느 한 매체의 조사는 오해라고 봐도 무방하다. 증상은 없지만 위협은 아직도 실존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1년에 봄, 가을 두 차례로 나누어 주사약을 공급하고 시중 동물병원에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위와 같이 일반적으로 나누어지며 항상 수의사의 진단과 지도하에 접종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다음은 구충제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강아지를 구입한 뒤 집안 생활에 대한 적응이 2일에서 5일가량 지난 후 끝나면 즉각 구충제를 투여해 주도록 한다. 가루약도 있지만 정제로 된 알약을 구충제로 사용하는 편을 권장한다. 생후 21일경부터 시작해서 하루 한 알씩 보름 간격으로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투약해 준다. 생후 5,6개월 이후에는 1,2개월마다, 1년 이상 자란 성견은 2,3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하면 충분할 것이다.

 

임신견의 경우엔 4일, 임신 28일경에 투여하면 안전하나, 임신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구충제도 있다. 인체용 구충제를 먹이는 것은 절대 금기 사항이며 더군다나 체중 500그램 이하의 여린 강아지에겐 독성이 강한 인체용 기생충 약은 말 그대로 '독약' 이 되므로 구토와 설사는 믈론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로 애견에 필요한 일반적인 약품은 주로 소화제, 설사약 감기약, 영양제, 외상치료제, 구충제, 귀 치료제 및 세척제, 눈에 필요한 안약 및 눈 세척제, 피부병 치료제, 피부병 예방 샴푸, 외부 기생충 구제 스프레이 및 진드기 방지 목걸이, 피부에 관한 복용약 등이 있으며, 또한 임신견을 위한 칼슘제제도 있다.

 

애견에 필요한 약품은 반드시 애견 전용 약품을 먹여야만 정확하고 안전하며, 인체용 약이나 다른 동물용 약품을 함부로 쓰는 것은 정말로 위험스러운 일이므로 약물 투약에 관한 사항은 애견 전문 수의사와 반드시 상의하여 진행하시길 당부드린다. 이상으로 반려견 예방 접종 및 기생충 구제에 대한 올바른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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