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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반려견 미용을 직접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

by 준이 2022. 5. 12.

반려견 미용을 직접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

반려견과 함께 살면서 제일 큰 걱정이 배변훈련과 미용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지금껏 반려견과 한 세월이 제 인생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스트레스도 받아보고 이것저것 알아본 것은 이 두 가지가 제일 큰 부분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미용을 직접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반려견 미용을 주인이 직접 해야 하는 이유

●보통 반려견 미용은 샵이나 미용을 함께하는 동물병원에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됩니다. 나아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거나 금전적인 부분을 아끼기 위해 서투르긴 해도 집에서 직접 해결하려고 이발기를 사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미용을 다른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스타일도 예쁘게 나오고 깔끔하게 나오니 맡기는 부분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견주 된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맡긴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예전엔 그랬던 부분이기 때문에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언젠가 이사를 하면서 매번 다니던 애견샵을 갈 수 없어 이사한 곳에 가까운 샵을 검색해서 미용을 맡겼었는데 이후 일주일 가량을 스트레스 후유증으로 침을 흘리고 예민해지며 뒷다리 관절이 좋지 않은지 절뚝거리기까지 하는 것을 목격한 후 미용기구를 사고 서투르지만 제가 반려견의 미용을 직접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공부하고 검색하고 수의사분께 물어본 결과 반려견이 미용 시 받는 스트레스가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물론 애견을 정말 예뻐하고 사랑으로 미용해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간혹 일부 월급만 받기 위해 우리에겐 정말 소중한 아이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미용해주는 곳이 있어 문제가 생깁니다. "개"의 습성상 주인 이외의 손을 잘 타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데 처음 보는 사람이 이상한 전동기구로 열감(이발기의 끝부분엔 열감이 생깁니다. 오래 사용하면 사람이 만져도 뜨거울 정도)의 통증과 함께 진동과 소음까지 더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낑낑거리거나 입질이나 발버둥이라도 친다면 정말 질 나쁜 샵의 경우에는 학대행위가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라는 것인데, 더 이상 남에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때부터 이발기(미용기구)를 구매해서 직접 미용을 시작한 것입니다.

 

 

 

반려견 미용을 직접 할수 있게 된 계기과 결정적인 방법

●미용은 정말 어렵습니다. 주인인 제가 안고서 털을 밀어줘도 발버둥 치고 이발기를 물려고 하는 행동을 하는데 울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한동안은 이발기 사용을 하지 않고 가위로 조금씩만 잘라주기도 하고, 어차피 남들에게 보이려고 키우는 아이가 아니니 생활에 걸리적거리지 않을 정도만 유지해주는 정도로 만족한 적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바닥이나 눈부분 정도 말입니다. 힘들다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든 것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미용도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발기와 가위에 몸 서리 칠 정도로 싫어하면서 발버둥 치는 것을 통제하는 것이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몇 년을 그렇게 고생하고 나니 어느 정도 미용에 익숙해질 무렵 요즘 훈련사로 유명한 분이 광고하는 제품을 홈쇼핑에서 보게 되었고 (어느 제품인지는 직접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관심 있게 보는 분야이다 보니 또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공부를 시작했고 '실패해도 매번 미용비로 지불하는 돈 두세 번이면 될 돈이 다'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구매하여 우리 아이에게 미용을 시작했습니다.

 

 

 

●청소기 원리로 작동하다 보니 일단은 미용 후 나오는 털이 따로 처리하지 않아도 되게끔 청소 통 안으로 바로 흡입되어 들어가고 이 흡입력으로 인해서 흡입구 앞에 부착되는 이발기에 열감이 털과 함께 빨려 들어가니 열감도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자 않아 아이가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고, 잘라야 할 부분을 흡입구에서 자리 잡아주니 이발기만 살짝 갖다 대어도 미용이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제일 어렵던 발바닥과 눈부분까지! 전문 미용사분들처럼 매끈하거나 올록볼록 모양 있게 자르진 못하더라도 우리 어릴 적 동네 아주머니가 바가지 엎어놓고 자르듯이 그럭저럭 봐줄 만한 모양이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시간도 샵에서는 최소 1시간은 잡았어야 했는데 30분 내외로 걸린 것 같고, 우리 반려견도 여느 때와 달리 정말 고맙게도 꼼짝하지 않고 제 품에 안겨서 미용을 마치고,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입가에 잔잔한 웃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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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본인의 반려견을 꼭 정말 진짜 예쁘게 미용을 시켜야 한다 생각하거나, 혹은 너무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미용할 시간이 없다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인터넷에서 이런 종류의 제품을 찾아 구매해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미용을 맡길 때마다 최소 한 시간에서 세 시간은 기본이고, 한 번에 적게는 3만 원에서 많게는 5만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덤으로 본인의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까지 안겨주어야 하는 애견미용! 블로그 포스팅 자체에서 제품의 광고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 제품에 한해서는 이런 제품이 있다 하는 것을 한번 알려드리고 싶었고, 애견가의 한 사람으로서 타인에게 맡기는 것만 해도 스트레스받는 본인의 아이들을 주인이 직접 미용해준다면 반려견의 입장에서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반려견 미용을 직접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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