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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와 대처방법

by 준이 2022. 5. 12.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와 대처방법

초콜릿은 '개'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간식인데, 초콜릿에는 대부분의 동물에게 독이 되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알칼로이드계 각성 물질 성분이 함유되어있고 카페인, 모르핀, 코카인, 니코틴 등이 잘 알려진 대표적 알칼로이드이다.

오늘은 개에게 초콜릿을 먹이면 안 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개는 사람과는 다르게 이 화학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만약 다량의 테오브로민을 섭취할 경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위궤양을 일으키며, 곧 혈액으로 들어가 심장과 중추신경을 자극해 심장마비나 호흡곤란으로 인한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 테오브로민은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매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위험하다고 밝혀졌다.

 

체내에 축적된 테오브로민이 신경계를 자극해 결국에는 심장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참고로 몸속으로 들어간 테오브로민의 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 테오브로민 반감기가 사람의 경우 6~8시간인 반면 개의 반감기는 18시간으로 그만큼 체내에 미치는 독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만일 개가 이제 막 초콜릿 한 통을 모두 삼켜버렸다면 소금물이나 과산화수소를 조금 먹여 토하게 해 초콜릿을 전부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그리고 서둘러 수의사에게 가도록 한다. 체내에서 테오브로민이 제거되는 속도는 매우 느리므로 24시간 이상 수의사의 집중적인 관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함유율은 카카오의 함유율에 따라 다른데, 밀크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 다크 초콜릿보다 10 배적 개 들어있으며, 화이트 초콜릿에는 전혀 들어있지 않다. 100g의 다크 초콜릿은 소형견을 죽게 할 수 있을 정도이고 200g의 다크 초콜릿은 대형견의 새끼까지 죽게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집안에 아이들이 있는 경우 초콜릿에 노출될 위험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요즘 초코파이나 초콜릿 케이크 등 초콜릿이 들어간 사람 간식이 많기 때문에 각별히 더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개는 괜찮아요 하면서 초코파이나 초콜릿 케이크를 주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인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다.

 

이상으로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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