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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강아지에게 사람음식을 먹이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배식 방법

by 준이 2022. 5. 11.

강아지에게 사람음식을 먹이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배식 방법

"개"가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고, 요즘에는 개를 애완견이라고 부르는 대신 반려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필자도 "개"와 한 방에서 자고 한 침대에서 잔다. 그리고 개와 외출도 함께하며 휴가도 함께 떠나고, 심지어 내가 먹는 음식도 나누어준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안 되는 일이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사람음식을 먹이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배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만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인간에 의해 가축으로 길들여진 개는 인간의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살아왔다. 아니, 인간이 먹고 난 후 버려지는 보잘것없는 음식 찌꺼기에 만족하며 식사를 마쳤다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개는 집 안으로 들어와 엄연한 가족 구성원의 일원이 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개를 마치 사람처럼 여길 만큼 개에 관한 인식도 바뀌어가고 있다. 그 결과 개에게도 사람이 먹는 것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음식을 먹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곤 한다. 그러나 이는 비단 영양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인간은 잡식동물이다. 그러나 개는 어디까지나 육식을 위주로 하며, 인간과는 전혀 다른 그들만의 고유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인간과 동물에게는 근본적으로 생물학적 차이가 있음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일방적인 바람과 감정을 개에게 그대로 투사하고 있는 것이다. 

 

 

 

반려견에게 여러분이 먹는 것과 유사한 음식을 만들어주거나 식사 후 남은 음식을 주어선 절대 안 된다. 부적절한 영양섭취는 영양 부족과 과잉을 초래하고 특히 비만의 위험성을 가중시킨다. 하루 1~2회에 걸쳐 고기 또는 생선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 밥이나 면과 같은 곡물 그리고 채소 이 3가지가 기본으로 들어간 음식을 주도록 한다. 필요할 경우 무기질이나 비타민 보충제를 첨가한다.

 

털이 많이 빠지는 경우, 유채기름을 티스푼에 담아 사료 위에 몇 방울 뿌려주면 된다. 그밖에 배합 비율이나 익히는 정도와 같은 요리 방법, 또는 적절한 사료 등에 관해서는 수의사와 상담하거나 정석대로 영양분이 골고루 분포된 사료만을 먹이는 것이 좋다. 개를 좋아한다고 해서 치즈, 비스킷, 설탕 등의 군것질거리를 주어서는 안 된다. 군것질은 식사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소화에 문제를 일으켜 오래 지나지 않아 개의 건강을 해칠 것이다.

 

 

 

일전에 먼저 기르던 유기견 출신의 몰티즈 한 마리를 우리 부부는 딸이라고 부르며 애지중지 키웠었다. 너무 이뻐한 나머지 먹는 것도 함께 먹었고 늘 함께했지만 결과적으로 떠나기 전에는 식사에 염분이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였던 것이 해가 되었다는 의사분의 말씀이 있었다. 아이가 좋다고 해서 마약을 먹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때 한번 뉘우친 뒤로 지금 입양해온 아이들은 절대적으로 사료만 먹이고 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견주분들께서도 함께하는 아이에게 양질의 사료와 적절한 영양분을 보충시켜 올바른 식생활로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권해본다. 이상으로 강아지에게 사람음식을 먹이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배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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