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정보

물건 물어 뜯는 반려견의 행동교정 방법

by 준이 2021. 12. 21.

물건 물어 뜯는 반려견의 행동교정 방법

몇몇의 반려견들이 혼자 집에 남겨두고 식구들이 모두 외출하는 날에는, 반려견이 옷이나 책 등 보이는 데로 훼손하여 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견주분들이 말하는 화풀이나 심통이 아니라 불안감의 표출이다. 오늘은 이렇게 물건을 물어뜯는 반려견의 행동교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강아지만 혼자 남겨놓고 한참 동안 집을 비웠다면 누구나 강아지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거나 죄책감마저 느낀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위와 같은 파괴적 행동을 단순한 화풀이나 심통으로 잘못 이해들 한다. 흔히 소리를 내어 낑낑대거나 집 안에 용변을 보는 행동을 수반하는 이런 '화풀이'는 바로 외로움으로 인한 괴로움의 표출로, 정서장애인 불리불안 때문이다.

 

 

 

분리불안은 성 성숙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되었는데도 비 정상적으로 반려견과 주인 사이에 지나친 애착 상태가 지속되는 데에서 비롯된다. 주인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 어찌할 바를 몰라 겁에 질려있거나, 낑낑대거나, 큰 소리로 짖다가 결국에는 입에 닿는 물건들을 열심히 찾게 되는 것이다. 특히 주인이 집을 나서기 바로 전에 만졌던 물건을 깨물고 있을 때 그만큼 진정 효과가 크다. 만약 집으로 돌아온 주인이 반려견이 저지른 광경을 보고 화를 낸다면 그만큼 강아지의 불안은 더욱더 커지게 된다. 반려견은 자신이 저지른 행동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외출하는 시간의 정도에 상관없이 집을 나설 때와 집에 돌아올 때 여러분의 행동 방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집을 나서기 전 30분 동안은 반려견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도 말을 걸 지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집을 나설 때 '얌전히 있어!' 또는 '집 잘 봐!'처럼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말은 피하고 마치 옆집에 초인종을 누르러 나가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문을 나선다. 혹시 반려견이 짖더라도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선 안된다. 집으로 돌아오면 반려견이 여러분을 반기며 흥분하여 뛰어오르겠지만, 여러분은 이를 못 본 척 무시해야 한다. 흥분이 가라앉은 후 관심을 보여도 충분하다. 물건을 헝클어 놓았거나 망가뜨렸더라도 야단치지 말고 반려견이 보지 않을 때에 천천히 치우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려견은 여러분이 물건을 치우는 행동도 놀이의 일부나, 또는 주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착각할 수 있다.

 

외출 후 격하게 짖고 달려드는 반려견에게 인사해 주거나, 혹은 어지럽힌 것을 보고 잘못된 방법으로 훈육한다면, 이는 주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말이다. 외출을 할 때나 돌아왔을 때 반가운 반려견을 서먹하게 넘어가는 것도 아쉬운 일이고, 말썽을 부린 반려견과 집안 상황을 보고 그냥 넘어가는 것도 힘든 일이겠지만 바른 교육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실천해 봄을 추천한다. 이상으로 물건을 물어뜯는 반려견의 행동교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반려견이 짖는 원인과 행동교정 방법

 

반려견이 짖는 원인과 행동교정 방법

반려견이 짖는 원인과 행동교정 방법 반려 생활이 너무도 보편화된 요즘 주택단지는 고사하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저녁마다 지어대는 반려견들의 소리에 민원이나 이웃 간의 갈등이 심화되

redcross2509.tistory.com

 

 

for google♡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