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가입 시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

일반인들의 경우 보험에 가입을 할 때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를 대충만 알 뿐,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그저 설계사의 권유나 당장의 금액만 보고 가입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암보험 가입 시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보험 가입 시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

●비갱신형 상품은 보장 기간 동안의 평균 위험률을 가지고 보험료를 산출하고, 갱신형 상품은 갱신 시마다 매번 위험률을 반영하여 보험료를 책정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보험료를 평균적으로 동일하게 내느냐, 아니면 정해진 시점부터 매번 달라진 보험료를 내느냐의 차이입니다.

 

●비갱신형은 나중에 내야 할 보험료를 당겨서 내는 입장이고, 갱신형은 처음에는 비갱신형보다 저렴하다가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위험률을 계산하여 점차 지불해야 할 금액이 많아지는 형태입니다.

 

●한참 후의 위험률을 생각해 보험료를 먼저 내는 비갱신형 상품에 가입한 사람은 어쩌면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갱신형은 3년 후나 5년 후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당장은 저렴한 보험료로 시작하니 흔쾌히 가입하지만, 3년 후 갱신 시 보험료의 상승폭이 생각지도 못하게 크게 오른다면 입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는 갱신형보다는 비갱신형을 선호하고, 보험 설계사들 역시 아직까지는 비갱신형을 추천하는 추세입니다.

 

 

 

암보험의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

최근 언론이나 뉴스를 보면 비갱신형 보험이 줄고 갈수록 갱신형 보험이 더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암 보험 역시 10년이나 15년 갱신형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암 진단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보험사도 비갱신형으로 가져가기에는 손해율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갱신형 암보험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제일 좋은 것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지만, 갱신형이라고 모두 좋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보험료를 감당하기가 어렵다면 갱신형으로라도 가입할 것을 추천드리며, 앞으로 암 치료에 있어 국가에서 일정 부분 지원해주는 제도도 확대되고 있고, 작은 보험료로 가입하는 장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암보험에는 납입면제 기능이 있어 진단을 받은 이후로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갱신형 암보험(특약)도 장점이 있습니다.

 

 

 

암 진단금이 적어 고민 중일 때 해결방법

●만약 기존 암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암 진단비가 작아서 추가로 가입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갱신형 암보험을 권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암보험 가입 시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본인의 현재 경제적 상황을 기본으로 계산하셔서 여유가 되신다면 비갱신형을 권해드리고 싶고, 중산층이지만 암보험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분들은 일단은 안전장치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비갱신형에 비하여 납입보험료가 적은 갱신형 보험이라도 가입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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