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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강아지 기생충의 종류와 증상에 대한 설명!

by 준이 2022. 1. 20.

강아지 기생충의 종류와 증상에 대한 설명!

반려견의 몸속에는 여러 가지 기생충들이 존재하는데, 오늘은 대표적인 기생충들과 그 기생충들로 인해 동반되는 증상들에 대하여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회충 : 회충은 개와 고양이가 주 감염원인데, 희고 둥글며 디스크 모양으로 감겨 있고, 8cm에서 10c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분변 또는 구토해 낸 이물질이나 어미로부터 대부분 감염된다. 이에 따른 증상으로는 올챙이처럼 배가 부르며 쇠약하고, 건조한 피모와 구토, 설사,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성견의 경우 면역성으로 인해 무증상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현미경으로 충란 검사를 통하여 진단하며, 어린 강아지의 경우 생후 21일 에서 30일경부터 시작하여 보름간격으로 기생충 구제를 해주어야 하되, 3개월 뒤부터는 약 1개월마다, 성견의 경우는 2~3개월에 한 번 정도 구충을 해주면 된다. 사람 약을 먹이면 안 되고 반드시 강아지 전용 구충약을 먹이는 것이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이다. 또한 항상 청결하게 하고 분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이다.

 

●십이지장충 : 개나 고양이, 또는 드물게 사람에게서도 발견된다. 너무 작아 눈으로는 식별이 힘들며, 감염이 되면 심한 빈혈이나 허약증, 또는 풀을 뜯어먹거나 혈변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감염 경로는 피부, 섭취하는 음식물, 어미개의 젖, 오줌에 의해 감염된다. 구제 방법은 종합 구충제를 투약하거나 구충제를 피하 주사하여 구제하는 방법 등이 있다. 무엇보다도 청결이 제일의 예방인 것은 당연한 것이다.

 

 

 

●편충 : 모양은 아주 얇고 실 모양이며 크기가 2cm 이하이고 눈으로 식별이 어렵다. 감염된 흙을 핥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혈변, 빈혈, 체중감소, 허약증 등이 주 증상이다. 충란 검사를 하며 종합 구충제를 투여해서 구제하며, 강아지 집을 항상 건조하고 청결하게, 그리고 변은 그때그때 제거해 준다.

 

●촌충 : 개, 고양이를 통해서 감염되며 모양은 편평하고 희며, 앞뒤로 운동하여 이동한다. 항문 주위, 피모(피부와 털) 또는 분변에 부착되어 있기도 하며 죽은 촌충은 쌀 모양이거나 씨 모양이다. 때때로 설사를 하거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분변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촌충 전용 구제약을 동물병원에서 구입하여 먹이면 된다. 예방 조치로는 벼룩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며 설치류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며 날고기나 날생선 등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원충성 구충 : 개, 고양이에 의해 감염되며 너무 작아서 눈으로 보기 힘들다. 감염동물의 분변을 통해 감염되며 혈변(피똥)이 주 증상이다. 이것 역시 분변 검사를 통하여 설파제나 기타 치료제를 사용하면 된다. 이것 역시 청결한 환경이 최상의 예방책이다.

 

●톡소플라스마 : 개나 고양이에 의해 감염되며 너무 작아 눈으로 볼 수 없으며 높은 열과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허약증, 구토, 호흡곤란, 기침, 빈혈,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날고기, 쥐, 새, 감염 동물의 분변 등을 통해서 감염된다. 분변 검사로 진단하며 설파제 등으로 치료하고 날고기나 덜 익은 고기를 먹이지 말아야 하며, 날고기 요리 뒤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편모증 : 개와 고양이 등 모든 동물에 감염되며 너무 작아 육안으로 볼 수 없다. 증상은 6개월 이하의 강아지는 설사가 심하고 어떤 강아지는 보균자이지만 무증상이고, 만약 사람이 감염된 경우는 복부 경련, 복부팽만, 고열,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분변 검사를 통해 후라졸리돈 또는 메트로니다졸 등의 약품을 사용하면 쉽게 치료된다. 예방으로는 분변 접촉을 피하고, 물과 환경을 깨끗이 하며 수질오염이 많으므로 전염지역에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 먹이도록 한다.

 

●간충 : 개와 고양이가 주로 감염원이며 너무 작아 눈으로 볼 수 없다. 식욕 결핍, 폐렴, 혈변, 체중 감소, 허약, 피부 침투로 인한 피부 감염 발생, 그리고 어린 강아지는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분변 검사를 하여 티아벤다졸을 투여하면 되고 예방으로는 역시 청결이 우선이다.

 

● 심장사상충 : 가장 무서운 기생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기견들 외에는 잘 발견되지 않으나 주로 일본이나 대만 등 외국에서 수입된 개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개, 여우, 늑대 등에 의해 감염되며 일단 감염되면 식욕은 좋으나 체중이 감소되고, 빈혈, 기침, 호흡곤란, 쉽게 피료하고 복부 및 사지에 부종, 심한 경우는 심장, 폐, 간 등에 손상을 주어 사망까지 하게 된다. 모기에 의해서 감염되며 가늘고 희고 둥근 모양으로 길이가 13cm~60cm까지나 자란다. 혈액 검사로써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 주사도 있으나 위험하고, 2개월에 한 번씩 기생충 주사를 하거나 구제 용액을 정기적으로 복용해 줘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기 침습 지역을 피하고, 모기장을 친다거나 하여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원충성 파이로플라스마 - 바베시아 :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외국에서 수입한 수입견에게서 많이 발생되며 특히 핏불테리어와 같은 투견의 경우에는 감염 견과 싸움하다가 감염되기도 한다. 어린 강아지와 성견 모두에 심한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 호흡 곤란, 빈혈, 고열, 황달, 식욕부진, 말단 부위의 냉감,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약하게 느껴지며 혈색 소뇨, 운동 기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면 곧장 동물병원의 전문 수의사에게 반려견을 데리고 가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검사를 통한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하면 금방 회복될 수 있는 편이다.

 

보통 요즘의 우리나라 애견 문화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기생충들이지만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애견문화가 지금처럼 널리 퍼지기 전만 하더라도 너무도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기생충들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역시 무엇인가 문제가 있어서 찾아오셨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생활 수준으로는 유기견 외에는 특별한 회충을,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에게서 찾아보기는 힘들 정도이다. 분양받아오실 때 시골에서 받거나 동물병원에서 받아오시거나 대부분 접종 및 진료를 끝낸 후에 집으로 들어오기 때문이겠지만, 다만 이러한 기생충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반려견 구충에 소홀해서는 안될 것이다 싶어 오늘의 주제로 삼아보았고,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상으로 강아지 기생충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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