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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반려견 산책시 유의사항

by 준이 2022. 2. 3.

반려견 산책시 유의사항

훈련을 잘 받은 반려견과는 우아한 산책이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개떼처럼 돌진하는 반려견이 대부분이므로, 이로 인한 트러블로 병원을 찾은 반려견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은 편인데, 오늘은 반려견 산책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와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발바닥 상처

개가 전력으로 앞으로 나가려 하면 발바닥과 지면 사이, 몸의 각 관절, 목과 목줄 사이에 큰 마찰과 하중이 발생한다. 특히 실내견은 평소 별로 발바닥에 자극을 받지 않아 부드럽기 때문에 아스팔트 등과의 강한 마찰로 순식간에 상처를 입게 된다. 산책에서 돌아와 반려견의 다리를 보면 검은 각질로 덮여 있는 발바닥 밑의 피부 조직에서 피가 배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발바닥은 항상 바닥에 닿아 있는 부위이므로 한번 다치면 좀처럼 낫기가 어렵다. 동시에 발바닥 외에 발가락 사이의 부드러운 피부가 빨갛게 염증이 일어나는 지간 염도 흔하게 발생한다. 이것은 산책 시 과부하만이 원인은 아니지만 원래 흙이나 풀 위를 밟아야 할 발이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에서의 강한 마찰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므로 각별히 주의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관절염이나 염좌, 그리고 목줄에 의한 경부 압박

관절염은 특정 부위에 반드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또 운동이 원인의 전부도 아니다. 유전이나 면역 이상, 감염증으로도 일어나는데, 과부하되기 쉬운 운동을 계속하다 보면 고관절이나 무릎, 척추 관절이 변형되어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근본적인 완치방법은 없고, 항염증약 등에 의한 내과적 관리가 주된 치료방법이다.

 

순간적으로 강한 부하가 걸렸을 때 주변 인대의 통증이나 염좌에 걸려 다리를 감싸 안고 병원으로 가는 사례들도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한 장소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특히 험한 지형을 걸을 때는 다리를 다치지 않도록 사람이나 개나 모두 주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상황으로 목줄이 경부의 피부를 세게 압박해 목둘레에 탈모나 습진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잡아당길 때 힘이 실리는 목 아래쪽의 대미지가 큰데, 피부가 완전히 벗겨져 궤 양화 되면 치료해도 털이 나지 않게 된다. 가느다란 목줄이나 접촉면이 조잡한 목줄을 한 개에게 흔히 발견되므로, 목줄은 폭이 넓고 닿는 면도 부드러운 소재를 추천한다.

 

폭이 넓은 하네스가 효과적이지만, 마음 편하게 잡아당기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하네스가 벗겨지거나 발바닥, 관절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떠한 트러블이든 심해지기 전에 조기치료와 산책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개 스스로 절도 있게 육체적으로 무리 없는 산책을 할 수밖에 없다. 이상으로 반려견 산책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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