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의 의미와 가입 시 주의사항 및 장단점

보험의 이름과 내용들이 전문적으로 다루는 보험 설계사 및 관계자들 이외의 일반인들에 입장에서는 어렵고 낯설기만 한 것이 사실인데, 오늘은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보험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가입해야 할 보험이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의 의미와 가입 시 주의사항 및 장단점

보장성보험

●쉽게 말하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 사고나 사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보장성 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도 어느 정도 자산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보장자산이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생명보험은 물론이고 화재보험, 손해보험 등으로도 보장성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금액 및 보장내용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저축성보험

●단어 그대로 재산을 형성할 수 있는 보험을 저축성 보험이라고 한다.

 

●투자성 보험상품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저축보험, 연금보험 등을 칭하는 단어이다.

 

 

 

저축성 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과 장단점

●보험회사에서 의미하는 저축과 은행에서 사용하는 저축은 단어의 뜻은 동일하지만 적용되는 개념은 크게 다르다.

 

●보험회사의 저축상품, 저축보험은 보험상품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가입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일정 비율의 사업비를 차감한 후에 저축(적립)이 되며, 이 때문에 단기간에 해지할 경우 납입원금에 미치지 못하는 해지환급금이 지급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점에서 보험상품은 은행의 적금상품처럼 단기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10년 이상 유지할 생각으로 가입하는 장기상품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대신에 10년 유지 시 주어지는 비과세 혜택과 오래 유지할수록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이자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적정 수준 보험료(본인 월 소득의 15%~20%)는 물론이고, 얼마나 유지할 생각이고 언제 필요한 돈을 만들기 위해 가입하려는 것인지 등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만약 10년 이상 오래 유지하면서 비과세 혜택이나 세액공제혜택을 받으면서 복리이자도 받고, 나중에 연금으로도 활용할 생각이라면 은행보다는 보험회사의 저축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10년 이내의 단기, 중기자금이 주된 목적이라면 보험회사보다는 은행의 적금, 예금상품이나 증권사의 채권 또는 펀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고 손해 볼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이상으로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의 의미와 가입 시 주의사항 및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보장성 보험은 말씀드린 내용처럼 별 다른 것이 없어 쉽게 이해되시겠지만, 저축성 보험은 보험회사와 은행에서 사용하는 저축이라는 개념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꼭 확인하시고 선택하여 가입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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