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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강아지 이리 와 훈련 방법

by 준이 2022. 7. 24.

강아지 이리 와 훈련 방법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꼭 훈련시키고 싶은 명령 중에 하나인 '이리 와'는 기본적으로 '앉아'나 '기다려'를 습득시킨 후에 해볼 만한 훈련인데, 오늘은 강아지 이리 와 훈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이리 와 훈련의 기본

●견주가 강아지에게 원하는 것은 지시에 잘 따르는 예의 바른 행동이고, 강아지가 주인에게 바라는 것은 지시대로 따랐을 때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올바르게 행동했을 때는 칭찬을 안 해주다가, 잘못했다고 해서 나무라는 것은 공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이리 와!" 하고 불렀을 때 강아지가 다가오면 꼭 칭찬을 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어릴 때는 주인이 부르면 오도록 길들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어려서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한 강아지가 청년기의 개로 성장하게 되면 '이리 와'라는 명령을 가르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은 일로 벌을 주기 위해서 '이리 와'하고 강아지를 부르거나 강아지를 가두어 두려고 할 때나 잘못한 행동을 질책하려고 할 경우에는 결코 '이리 와'라는 명령어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럴 때는 장소에 관한 명령인 "하우스!"라고 지시하거나 차분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와 같은 질책의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강아지 처지에서 볼 때, 주인이 부르는 '이리 와'라는 명령은 언제나 즐겁고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개가 주인이 불러도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불안해하는 경우

●주인이 개를 불렀을 때 개가 주인에게 다가가는 데 대해서 불안을 느끼는 경우는, 개가 주인을 두려워하고 있거나 견주가 과거에 한 행동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필시 불러서 온 개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을 주었던 것입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주인이 불러도 오지 않는 문제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서라도 확실하게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개에게 다가갈 때는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개를 부를 때는 따라오도록 뒤로 물러나면서 부릅니다. 

 

●필요할 경우에는 목줄을 잡고 먹을 것을 자주 주면서 개가 주인 옆에 있는 것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방법으로 시간을 두고 진행하다 보면 서서히 주인에게 다가오는 것을 불안해하는 문제는 해결되게 됩니다.

 

개가 주인이 부르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어떤 개는 견주가 "이리 와"하고 지시하면, 자기를 부르는 것이라고 이해는 하지만, 주인이 불러서 갔을 때 어떤 보상을 받게 되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개가 피곤하거나 귀찮아하거나 기력이 없어서 안 올 수도 있습니다.

 

●개의 입장에서 견주가 있는 곳까지 불러서 갔다면 무언가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여러 번 갔어도 별 볼일이 없었던 경우가 많았던 것이고, 그래서 개는 가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개는 지금까지 주인이 부를 때마다 수없이 다가갔었지만, 아무런 보상도 받은 적이 없었을 뿐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이리 와'연습을 지나치게 해서, 개가 완전히 실증이 나 버렸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된 것은 주인이 개를 잘못 가르쳤기 때문인데, 견주들 중에는 개를 부르고 나서 잠시도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개를 향해 다가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게으름뱅이 개 중에는 그동안의 학습을 통해서 자기가 가지 않으면 어차피 주인이 다가올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불러도 일부러 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주인이 개를 불렀을 때, 개가 자기에게 올지 어떨지에 대한 자신이 없으므로 스스로 간식을 손에 들고 개에게 리콜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주인은 개를 부르고 난 다음에는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개가 있는 곳으로 가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개가 주인에게 오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개가 주인의 지시에 잘 따르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개와 함께 공원에 가서 리드 줄을 풀어놨을 때 개가 뛰어다니면서 불러도 오지 않는 상황이 되면, 많은 견주는 개를 부르는 것을 포기하고 맙니다. 사실, 어떠한 개라도 관심을 끌 만한 사물이 많은 환경이고 리드 줄을 푼 상태라면, 확실하게 반응하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개들은 리드 줄을 푼 상태에서는 훨씬 단순하고 안전한 상황에서도 주인의 지시를 전혀 듣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울타리로 둘러쳐진 안전한 애견카페에서 불러도 잘 오지 않습니다. 심지어 실내에서 하는 예절 교실이나 집안의 마당에서 불러도 다가오지 않는 개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렇게 잘하던 개가 리드 줄을 매고 있지 않으면 '앉아'조차도 하지 않는 개도 있습니다.

 

●결국, 개의 기본적 통제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리드 줄을 매거나 풀거나 주인의 시에 잘 따르도록 훈련을 확실하게 시켜 놓아야 합니다.

 

●리드 줄을 매지 않고 훈련이 가능한 장소는 생각보다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주변의 애견학교나, 교육을 함께하는 애견 카페입니다. 

 

●또한, 개에게 '이리 와'를 가르칠 때 긴 리드 줄을 사용해서 훈련을 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사람들이 많은 공원이나 위험한 장소에서는 개에게 미리 리드 줄을 채워서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긴급 시를 대비해서 개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사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주인이 큰소리로 "앉아"나 "엎드려"하고 소리를 지르면 개가 확실하게 반응하도록 훈련을 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개가 놀고 있을 때도 주인이 부르면 오게 하는 훈련

●놀고 있는 개를 불렀을 때 확실하게 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가 놀고 있는데 주인이 부러서 바로 가면 즐거운 일이 생길 뿐만 아니라 곧 다시 가서 '놀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는 것을 학습시켜야 합니다.

 

●반대로, 주인이 불렀는데 바로 가지 않으면 갈 때까지 놀이가 중단될 뿐만 아니라 질책을 받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견주는 놀이를 중단시키고 개에게 "이리 와!" 하고 지시할 때마다, 개가 오면 "옳지"하고 칭찬해 주고 나서 다시 "가서 놀아"하고 지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옳지'와 '가서 놀아'가 주인이 불러서 온 개의 행동에 대한 포상이 됩니다.

 

●'이리 와'훈련은 안전한 장소에서 실시해야 하며, 울타리로 둘러싸인 마당, 테니스 코트, 애견카페, 애견학교 같은 곳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개와 사이가 좋은 개를 한 마리 더 데리고 와서 연습합니다. 두 마리가 놀고 있을 때, 소곤거리듯이 "이리 와"하고 부릅니다. 개가 다가오면 목걸이를 붙잡고, 칭찬하고, 쓰다듬어 주면서 간식을 주고 "가서 놀아"하고 말합니다. 즉, 놀이 사이에 짧고 즐거운 '이리 와'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이 불러도 개가 오지 않을 때는 "이리 와"하고 가르침의 질책을 합니다. 그때, 오라는 명령을 반복하면서, 목소리의 크기를 조금씩 키워 가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소곤거리듯 자은 목소리로 부르지만, 바로 오지 않을 때에는 즉시 단호하고 큰 소리로 명령해야 합니다.

 

●개가 가르침의 질책을 받고 다가오면 칭찬을 해주고, 개가 한 번에 오지 않고 두세 번 불러서 왔을 경우에는 포상을 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위와 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개에게 주인의 첫 번째 지시에 바로 따라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놀고 있는 개의 주의를 끄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일단 개의 주의를 견주에게 향하게 하면, 다음 지시를 따를 가능성이 커집니다. 가르침의 질책을 하고 몇 초가 지나도 개가 견주 쪽으로 오지 않을 때는, 그 자리에서 놀이 상대인 개를 붙잡아서 놀이 시간을 종료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개에게 다시 '이리 와'연습을 반복해서 시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간에, 언제든지 주인이 부르면 바로 오게 될 때까지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이리 와 훈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항상 강조드리는 부분이지만 개라는 동물은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명령에 대한 보상으로 학습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하루 이틀 사이에 훈련을 할 수 있다는 믿음보다는 꾸준함을 가지고 반복학습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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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앉아 훈련방법

 

강아지 앉아 훈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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